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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키우기]내년 소주 10.6% 내린다…하이트진로 '참이슬' 1247→1115원 기사 의미와 시사점

by HAPPYLAMA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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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민들의 대표 주류인 소주의 가격인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연말이라 모임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데 서울의 경우 평균 60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주가격인하의 소식과 시사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소주 10% 싸진다…참이슬 출고가 1천247→1천115원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면서 소주 공장 출고가가 약 10% 싸질 전망이다.

www.yna.co.kr

 

기사내용요약

24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그 효과로 약 10% 가격이 싸질 예상이라고 합니다. 

국세청에서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 22%로 결정하여 세금이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서 기준판매비율이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세금 할인율 개념입니다. 비율이 커질수록 과세표준 세금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류 기준판매비율
국산 소주 위스키 브랜디 일반 증류주 리퀴르(증류주+향료)
22% 23.9 8.0% 19.7% 20.9%

 

기준판매 비율 제도는 수입 주류에 비해 국산 주류에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되는 종가세 과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국산 주류와 수입 주류는 세금매김 방식에 차이가 있어 국산 주류가 차별받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구분 국산주류 수입 주류
세금방식 제조원가 + 판매비용 + 이윤 수입 신고가격

 

수입 주류의 경우 판매비용과 이윤을 붙이기 전 수입 신고가격 기준으로만 세금이 매겨져 국산 주류 세금이 더 크게 산정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 국산 소주의 공장 출고가는 약 10% 정도 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발효주와 발포주 등 기타 주류는 1월 중 심의회를 거쳐 2월부터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할 예정이며 맥주, 막걸리는 기준판매 비율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제외됐습니다. 막걸리와 맥주는 종량세 구조이기 때문에 국산 주류와 수입 주류 간 차별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시사점

소주가격이 인하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가 늘어날까요? 줄어들까요? 저도 참 궁금한 부분인데요. 보통 술자리에서 술가격이 싸졌으니 더 마시자라고 하진 않기 때문에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결국 소주를 제조하는 제조사의 매출과 이익에 조금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관련 주식을 찾아보았습니다. 참이슬을 제조하는 하이트진로, 처음처럼을 제조하는 롯데칠성 두 회사의 주가의 향방이 과연 어느 쪽으로 기울어 질까 궁금하기도 하고 지켜봐야겠어요. 돈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같이 확인해 보시고 인사이트를 키우는 훈련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류 관련주 정보 :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두 기업의 주가가 현재 우상향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보아 관련 정보가 향 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한 번씩 꼭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돈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돈이 될 수 있는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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