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재테크와 관련된 정보 중 3가지 연금상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이란 무슨 뜻이며 연금상품의 종류와 왜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이란 무엇인가?
연금이란 한 평생 일생 또는 일정 연수 동안 규칙적인 지급이라는 뜻으로 보통 은퇴 후 내가 매월 수령받게 되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한 발 더 들어가서 결정된 연수 동안 지급되는 연금을 확정연금, 지불 기간이 고정되지 않은 연금을 불확정 연금이라고도 합니다.
연금의 종류 : 대표 연금 3층 피라미드
아래의 피라미드는 대한민국에서 연금을 공부하거나 가입하게 될 경우 만나게 될 대표 3가지 연금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각각의 연금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민연금 : 국민들이 노후 대비를 위해 쌓는 자금으로 국가의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 [ ※ 강제 가입 ]
- 퇴직연금 :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위해 회사가 금융회사에 맡겨 운용 후 근로자 퇴직 시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지급
- 개인연금 : 안정적 노후를 위해 개인적으로 일시납 또는 적립식으로 금융회사에 가입하여 납입
연금을 왜 가입해야하나요?
연금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은퇴 후 내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사회에서 은퇴 후 나이가 들면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육체적으로 젊었을 때와는 분명 다르기 때문에 생활비용을 그때 준비하게 되면 보다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수중에 돈이 많거나 부유한 환경이라면 반드시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저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다수의 월급쟁이 신분의 직장인들은 연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연금이 필수인 이유는 대한민국 인구구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연금제도의 이상적인 구조가 아닙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인구수가 많아져야 연금에 대한 부담이 덜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쌓아두고 있는 연금은 사실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아닌 나의 윗 세대의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납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나의 연령세대 보다 윗 세대만큼 아래 세대가 받쳐줘야 온전히 내가 은퇴 후 연금을 최소한 낸 만큼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구조는 위의 표와 같이 불균형한 구조로 특정 세대에서는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제활동으로 납부한 금액만큼도 못 받는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하지만 이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의 부족한 연금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연금 이외에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대해 공부하고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연금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았습니다. 나아가 연금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그럼 보다 구체적으로 각각의 연금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